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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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공포영화 도전, 주저 NO…일상 공개 이어 좋은 기운 받아" (늘봄가든)[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19 15:53 / 기사수정 2024.08.19 16:07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늘봄가든' 배우 조윤희가 8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구태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윤희, 김주령이 참석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조윤희는 남편을 잃고 홀로 늘봄가든으로 향한 소희로 분했으며 김주령은 소희의 유일한 가족이자 버팀목인 혜란을 연기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럭키' 이후 '늘봄가든'으로 컴백한 조윤희는 "공포영화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하지만 예전부터 공포라는 장르에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로망은 있었다. 좋은 기회 주셔서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조윤희 "영화는 '럭키' 이후 오랜만이다. 첫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첫 촬영이 날씨도 습하고 열악했지만 설렜던 기분이다. 그 정도로 오랜만에 기분 좋게 시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 응원을 받은 조윤희는 "일상 예능은 최근에 나왔지만 '늘봄가든'은 한참 전에 찍은 영화다"라며 "최근에 예능으로 일상도 공개하면서 좋은 기운에 이 영화가 개봉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고 예감도 좋다"고 대중의 응원을 받은 근황도 전했다.

한편 '늘봄가든'은 8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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