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17 18: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먹방원조 하정우 깜놀한 최화정의 끝없는 집밥 코스 (크림파스타, 백합찜, 자두샐러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듣던 최화정은 "보통 술 마시고 하는 이야기는 다 믿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고, 하정우는 "이제 (내 고백이) 잡음인지 소리인지 신호인지를 잘 구분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정우는 "점성술을 보러 갔는데 결혼을 70살에 한다는 엄한 얘기를 하더라. 70살에 결혼을 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거라고 하는데 너무 심하지 않나"라며 "저는 50살을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 50살이 됐을 때 '결혼을 해야겠다'라기 보다는 결혼의 유무에 대해서 그때까지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결혼은 잘 모르겠다.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낯설다. 거리감이 있다"며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어느순간 눈을 떴는데 제 나이가 이렇게 됐다. 열심히 살다 보니까 지난 시간들이 한 여름 밤의 꿈 같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