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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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김치볶음밥 레시피에 리원 떠올려...'딸 사랑'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7 08: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벨기에 커플의 김치볶음밥을 보고 딸 안리원을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브라질로 선 넘은 최명화-쥬에너 커플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를 거쳐 파나마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은 파나마에 대해 "처음 들어 본다"고 궁금해했다. "파나마가 어디냐. 중미냐"는 패널들의 호기심에 카를로스는 "애매하다. 남미일 수도 있고 중미일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카를로스는 "원래 콜롬비아 땅이었다가 1903년에 미국 도움을 독립했다"고 설명했다.

최명화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가 유명하다"고 소개했고, 유세윤은 "파나마 운하를 어디에서 들어봤다 했더니 학교에서 배웠다. 주관식 문제로 많이 나왔다"고 반가워했다.

최명화-쥬에너는 산 블라스 군도로 향했고, 이를 본 안정환은 "저기 가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으라면 누워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진짜 그럴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어디 가면 3일 내내 누워 있다. 그리고 옆에 뭐가 있어야 한다"며 맥주를 상상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이혜원은 안정환에 대해 "집을 제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집에 누워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집에 TV와 에어컨 리모컨을 하나씩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로 선 넘은 김도윤-토마스 커플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도윤은 디저트 카페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혜원은 "토마스가 많이 도와줬나 보다. 불어도 가르쳐주고"라고 기특해했다.

김도윤은 "이력서 돌릴 때도 같이 가 줬다"고 고마워했고, 토마스는 "그냥 옆에 있어 주고 도윤이가 지원할 수 있게 도왔다"고 대답했다.

토마스는 취업한 김도윤을 위해 "취업한 건 기쁜 일이니까 파티를 해야겠다"고 제안했고, 김도윤은 "부모님과 함께 파티하는 건 어떠냐. 그동안 나한테 너무 잘해 주셨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자 토마스의 동생 매튜는 "그럼 한국 요리를 할 거냐. 한국 음식 너무 좋다"고 반가워했다.



김도윤은 토마스의 부모님을 위해 디저트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이를 보던 이혜원은 "보통 아빠들은 뭘 받으면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유세윤은 "아들한테서 오랜만에 선물을 받아 봤다. 수학여행을 제주도를 다녀와서 촌스러운 한라봉 모자를 골라 왔다.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서 하루 종일 쓰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도윤은 파티를 위해 홍합밥, 감자채전, 김치볶음밥을 준비했다.

김치볶음밥에 간장을 넣는 모습을 본 이혜원은 "저거 리원이 레시피네"라고 반가워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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