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을 위해 요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패널들의 여름 나는 법이 공개됐다.
안정환은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떻게 더위를 잘 피하고 있냐"고 질문했다.
송진우는 "얼마 전에 웨이크서핑을 다녀왔다. 원래 유세윤과 항상 함께 갔는데 올해는 아내와 함께 갔다"고 대답했다.
유세윤은 "송진우 씨 아내분이 웨이크서핑을 워낙 좋아한다"고 전하며, "나도 물을 좋아해서 물가를 찾아 계속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세윤은 안정환-이혜원 부부에게 "두 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역으로 "어떨 것 같냐"고 물어 유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진우는 "예전에는 이혜원 씨가 보양식을 해 준다면 요즘에는 반대로 해 준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공개된 VCR 영상 속에서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전복구이, 랍스터, 김치수제비를 해 주며 "내 하트 여기 있다.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안정환은 "올여름은 특별하게 한 게 없는데?"라고 겸손을 떨었고, 이혜원은 "삼계탕도 해 주고 하지 않냐"고 상기시켰다.
유세윤이 "삼계탕을 직접 하시는 거냐"고 놀라워하자, 이혜원은 "아니다. 우리 엄마가 해서 주시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