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2 17:37 / 기사수정 2011.09.12 17:3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김선아가 SBS 주말 드라마 '여인의 향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여인의 향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여인의 향기'를 촬영하면서, '좋은 작품을 통해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구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우리 드라마가 삶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 주제인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드라마와 연재를 통해 저 또한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며 "보통 작품을 끝내면 '끝났다'는 느낌이 드는데, 지금은 끝이라는 실감이 안 나네요. 머리는 받아들이는데, 가슴은 아직 못 받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고, 시청자 분들께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을 잘 만나서, 힘든 스케줄에도 항상 밝은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김혜옥 선생님, 이정길 선생님, 남궁원 선생님, 정동환 선생님…… 뵐 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지만 해주신 말씀들이 저에겐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하며 "정말 친 엄마 같았던 우리 엄마 김혜옥 선생님, 함께할 수 있어서 더 가슴이 절절했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 속 패션 아이템이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녀'로도 등극했다. 또한, 광고계에도 '선아 효과'를 입증하며, CF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 수출된 '여인의 향기'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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