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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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김지석, 공개 열애 시작…"아이 생각 NO" 자녀관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4 23:50 / 기사수정 2024.08.14 23: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명과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지석이 과거 연애와 결혼에 대해 밝혔던 생각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김지석은 후배 이주명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석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주명 측도 "이주명과 김지석이 열애 중이다. 예쁜 시선으로 봐달라"며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전했다.

1981년 생인 김지석과 1993년 생인 이주명은 12살 띠동갑 나이차로,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배우'라는 같은 직업으로 공통점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이주명은 열애 공개와 함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김지석이 몸 담고 있는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들은 연인으로 일과 사랑을 함께 하게 됐다.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김지석이 방송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해 밝혔던 이야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1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하석진, 지금은 배다해와 결혼한 이장원과 40대에 접어든 일상을 전하면서 "난 사랑하고 싶어"라고 연애에 대한 희망을 얘기했다.

또 소개팅 제안에 대해서도 "이제 마음을 열기로 했다. 예전에는 나이, 결혼 생각 등 김칫국을 많이 마셨는데 많이 열어놨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버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내가 요즘 어떤 분 코칭을 해주는데 나이 45살에 결혼을 했다더라. 58세인데 은퇴를 앞두고 아이 대학 갈 때까지 세컨드 라이프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더라. 갑자기 너 생각이 났다"라며 결혼 얘기를 꺼내는 아버지에게 "저는 아이 낳을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는 아내랑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아이에게 국한되지 않는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 (아이가) 들어서면 좋겠지만, '결혼하면 애부터 낳아야지' 이런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의 아버지는 "아이를 낳는 걸 고려했을 때 네가 70살까지 배우를 할 것이냐. 밥을 해주는 건 좋은데 며느리랑 엄마랑 다 같이 있는 그림이면 얼마나 좋냐"라며 결혼 잔소리를 이어갔고, 김지석을 고개를 저으며 답답해했다.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한 김지석과 이주명을 향한 대중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지석 유튜브·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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