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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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연대 소지섭' ♥남편→영재원 아들·똑 닮은 딸…가족 공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8.14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남편과 자녀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는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이지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소개팅 생기면 먼저 자원하는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이지는 "아이를 좋아해서 결혼이 하고 싶었다. 일단 자리가 있어야 남자를 만나고 인연을 맺지 않냐. '주변에서 소개팅할래?'라는 얘기가 나오면 제가 나가겠다고 했다"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남편도 소개팅을 계기로 만났다"고 밝힌 그는 남편이 '연대 소지섭'이라는 말에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이지는 남편과 아들 사진을 공개했고,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딸이 정말 예쁘다"라고 이야기하자 김이지는 "딸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중1 아들이 똑똑하다"는 말에 김이지는 "저는 무용을 전공해서 학교 다닐 때 수학이 그렇게 어려웠다. 그래서 수학포기자의 길을 걸었다"라면서 "아들이초등학교 4학년 때 영재원 수학과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김이지가 현재 남편을 만나게 된 건 이희진과의 인연도 있다며 "남편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희진의 소개팅남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희진은 "소개팅을 3번 정도 펑크냈다. 부자연스러운 만남이 싫었다"고 말했고, 김이지는 "그러면 내가 나갈까? 소개팅 남과는 친구가 됐지만, 그 오빠가 '아는 동생 소개 시켜줄게'라고 해서 남편을 만났다"라며 운명을 쟁취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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