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혜리가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에는 '이것…뭐에요? 혜리의 탄수화물 논란 종결합니다… 탄수화물 폭탄 혜리표 아사이볼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전 탄수화물을 끊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힌 혜리는 이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조화롭게 만들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사이볼을 만들던 혜리는 "식단을 위한 재료 선택에 기준이 있냐"라는 질문에 "최화정 선배님이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했다. 칼로리는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혜리가 만든 아사이볼은 탄수화물 72%, 단백질 9%, 지방 19%으로 탄수화물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제작진이 "음식과 관련해 이룬 가장 큰 '빅토리'는 무엇이냐"라고 묻자 혜리는 "혼자서 훠궈 12만 원 어치를 먹은 적이 있다. 물에 빠진 고기나 채소, 버섯을 좋아해서 많이 먹을 수 있다. 입 짧은 친구랑 둘이 갔을 때 15만 원이 나왔다. 직원이 '진정하시라'라고 했는데 다 먹고 자랑했더니 칭찬해주셨다"라며 대식가의 면모를 뽐냈다.
혜리는 지난 5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수화물 끊은 지 한 4개월 쯤 됐나. 세 달 쯤부터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에 3kg 감량에 성공해 체중이 54.1kg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유튜브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