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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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신지수 행동 논란 "이기적이다 vs 리더다웠다"

기사입력 2011.09.11 00:24

방송연예팀 기자


▲ '슈퍼스타K3' 신지수 행동 논란, 네티즌들 의견 팽팽히 맞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슈퍼스타K3' 신지수의 행동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는 슈퍼위크에 48팀의 합격자가 정해진 가운데 그룹과 솔로의 솔라보레이션 미션 장면이 그려졌다.

슈퍼위크서 솔로와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의 방으로 들어간 팀들은 몇개의 팀이 모여 조를 이뤄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치루게 됐다.

이날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팀 간의 조화와 협동.

솔로 콜라보레이션 미션 중 'Ma boy' 팀의 조장을 맡은 신지수는 다소 독단적인 모습을 보여 '제2의 김그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앞서 신지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하고 싶은 부분을 조금 미루고 뒤에서 서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지수는 10명인 팀을 주도하여 2개로 나누는 것을 주도하였고 팀원들은 다소 신지수의 이기적인 행동에 불만인 기색이 역력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신지수는 가사 실수가 우려되는 멤버 박장현에게 "오빠가 실수하면 우리 쳐다보지말고.. 그럼 난 몰라"라고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무대에서 첫 도입을 맡은 박장현이 여러 번 가사를 까먹어 신지수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윤종신은 신지수에게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

신지수의 행동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이기적이었다", "팀원들이 눈치만 보고 있는 듯 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한 편으로는 "시간도 촉박했고 다른 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누군가 나서야 했다", "윤종신 말처럼 리더다웠다"라는 등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지수 ⓒ Mnet '슈퍼스타K3'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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