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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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상금은 얼마일까?

기사입력 2011.09.14 13:38 / 기사수정 2011.09.14 13:42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정답. 현재 '방송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 중 가장 상금 규모가 큰  프로그램은 케이블 Mnet의 슈퍼스타K 3다.



그러나 조만간 이 자리의 주인공은 바뀌게 된다.

11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ETN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슈퍼돌)'은 상금이 무려 10억 원이기 때문. 여기에 승용차는 덤이고 또 예당 등 대형 기획사에 바로 전속가수가 된다.

 
 
▶ 슈퍼스타 K3 = 5억, 위대한 탄생2 = 3억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발점이 되었던 Mnet의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시즌 1'의 상금은 1억 원이었고, 슈스케-시즌 2에서는 상금이 2억 원으로 2배가 오르며 부상으로 고급 SUV 차량까지 걸렸었다. 현재 슈스케-시즌 3의 상금은 5억 원이 걸린 상태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위대한 탄생 2'의 총상금과 시즌과 같은 3억 원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우승자에게 1억 원, 우승자와 계약하는 소속사에 지급하는 앨범 제작비 2억 원을 합쳐 3억 원을 지급했던 시즌 1과는 달리 시즌 2부터는 3억 원 전액을 우승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EBS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 상금은 1억
 
EBS TV도 상금 1억 원을 내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바로, 청년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브레인 빅뱅'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와 아이디어 스피치 검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뒤 3개월간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우승자 1명을 가린다.
 
성공한 CEO 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1대 1 멘토링 시스템 등과 우승자 1인에게는 창업 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국내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KBS는 거액의 상금을 제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차별화된 콘텐츠, 매체 영향력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상금보다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행보를 걸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경우는 상금은 0원이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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