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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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전역 후 첫 지상파 출격…'푹다행' 망치질 중 손가락 찧어

기사입력 2024.08.13 11: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첫 지상파 예능 활동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를 선택했다.

19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방탄소년단(BTS) 진의 파란만장 무인도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는 진의 전역 후 첫 지상파 출연이다. 지난 6월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 데뷔 11 주년 기념행사 ‘2024 FESTA’,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TV 앞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오랜만이다.



12일 공개한 예고편에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예외 없이 생고생을 겪는 진과 그의 절친 B1A4 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은 0.5성급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옆자리의 산들에게 두 팔을 크게 펼쳐 보이며 “이따만 한 거 잡을 거야”라고 포부를 밝히는 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격 노동 현장 속의 진은 타고 난 일꾼 DNA를 뽐내며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도 잠시, 무언가를 먹고 기침을 하는 진, 대나무를 여러 개 들고 오다가 흘리는 진,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는 진 등 그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힘들게 노를 저어 나간 바다도 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갯벌 해루질을 하던 그는 빈 조개껍데기에 속고, 머구리로 변신해 나간 비바람이 부는 바다에서는 “잘 안 보인다”며 좀처럼 해산물을 잡지 못한다.

무인도 전문가 안CEO 안정환이 진에게 1:1 코칭을 해주고,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그가 결국 무언가를 잡는 데 성공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진격의 머구리 진이 잡은 해산물을 무엇일지, 파란만장 진의 무인도 적응기가 궁금해진다.


월드 와이드 핸섬 진이 출격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8월 19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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