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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두고 봐! 내가 더 잘해!'…알바레스, ATM과 6년 초장기 계약 [오피셜]

기사입력 2024.08.13 06:49 / 기사수정 2024.08.13 06:5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엘링 홀란 그늘에서 벗어났다.

새 팀에서 끝없는 벤치 신세 울분을 털어낼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특급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마침내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중 한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초 1420만 파운드(약 248억원)를 지불, 알바레스 친정팀인 리버플레이트에서 그를 데려왔다. 임대 기간을 거쳐 2022년 여름에 맨시티에 왔으며 2년간 103경기에 출전, 36골 18도움을 기록했다. 겉으로보면 준수한 기록 같지만 알바레스는 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맨시티를 박차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출발하기로 결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바레스와 같은 시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오면서 완전한 백업으로 2년을 보냈기 때문이다. 알바레스는 홀란이 다치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그가 건재하면 부상 당한 또 다른 공격 자원의 빈 칸을 메우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윙어로 뛰어야 했다. 그러다보니 마음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없는 살림에 9500만 유로(1430억원)라는 거액을 맨시티에 내밀자 알바레스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간절히 원했다.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더 알바레스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위한 비공개 면담에서 알바레스가 했던 말을 공개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7일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7500만 유로(약 1127억원)의 고정 비용에 2000만 유로(약 300억원)에 달하는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구단 역대 최고 방출액 기록을 세웠다"고 전하면서 이적이 확정적일 때 쓰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같은 날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으로 이적시장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아틀레티코는 맨시티와 알바레스 영입을 두고 최대 9500만 유로(약 1427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이적에 합의했다. 알바레스는 르노르망과 쇠를로트에 이어 아틀레티코의 이번 여름 세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매체 소속으로 맨시티를 전담하는 샘 리는 "알바레스는 뛰어난 자질을 가진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지금까지 부상을 거의 당한 적이 없다. 쉼 없이 뛰는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철학과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면서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알바레스 결국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도 알바레스의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과르디올라는 "알바레스가 내게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게 자신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느낀다고 했다"며 "지난 시즌 알바레스는 많은 경기를 뛰었다. 홀란과 함께 뛸 때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뛰지 못했다. 난 구단에 여러 번 말했고, 결국 구단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알바레스가 직접 자신을 찾아와 이적 요청을 했기 때문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계약은 언제든 파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하지 않다면 왜 거기 있어야 하는가. 알바레스는 맨시티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두 클럽이 합의에 도달했다. 그게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2년 동안 헌신한 알바레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알바레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모든 걸 이겼고, 그의 공헌은 엄청났다"라며 "그의 태도는 팀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떠나고 싶어한다면 괜찮다.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 나도 그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 알바레스가 찾던 걸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앞날을 기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점점 벌어지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알바레스 영입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모든 힘을 다했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선수를 직접 설득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스에게 5번 전화했고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스에게 라리가 득점왕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홀란의 그늘을 벗어난 알바레스의 성공 여부는 올시즌 유럽 축구 전체를 읽는 중요한 판도가 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맨시티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6년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24살인 알바레스의 잠재력을 인정한 듯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놨다.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430억원을 맨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알바레스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클럽 월드컵 등 지구상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모두 품은 공격수다. SNS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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