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주여신' 가수 윤하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을 방문했다.
윤하는 지난 11일 "Saturn V 직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폴로 11호를 태워 보낸 새턴V 로켓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어진 사진에서는 "빵떡이 NASA가던날"이라는 글과 함께 들뜬 모습의 셀카를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윤하는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해 '오르트구름', '별의 조각' 등의 곡을 통해 천문학에 진심이라는 평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로도 우주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낸 그가 마침내 NASA를 방문하면서 '성덕'이 되자 네티즌들은 "7집 Launching 하려고 NASA에 가셨군요", "우주여신이 되", "저거 타고 사건의 지평선 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6세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뒤 2006년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시작했으며, '사건의 지평선'의 역주행을 통해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윤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