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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팔이→'버닝썬' 행사…승리, 정신 못 차린 '출소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1 10:50 / 기사수정 2024.08.11 11:2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승리가 반성 없는 행보를 보였다.

9일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승리(본명 이승현)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의 한 클럽에서 진행하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1년 6개월형을 받고 지난해 2월 출소한 바. 그가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함께한다는 소식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한 생일파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노래에 맞춰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승리는 또 지난 1월 캄보디아의 레스토랑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언급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가 가운데 지난달 JTBC 뉴스는 정준영이 클럽에서 여성을 끌어안고 있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많은 외국인들 사이에 장발에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서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정준영은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한식당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또다른 버닝썬 멤버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출소 후 지난 2022년 교회에서 예배하는 근황을 전했다.



최종훈은 지난 1월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HUNIYA'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를 개설, 응원을 당부하는 등의 행보로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은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9개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받았고,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 끝에 지난 2021년 11월 출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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