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최화정과 배우 김지수가 '동안 비주얼' 비결을 공개했다. 시술에 의지하지 않고 남다른 미모를 유지 중이라고.
최화정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현대 21세기니까 울쎼라, 써마지 이런 거 받으면 탄력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도 "1년에 한 번씩 받는다"고 횟수를 언급했다.
이어 과한 안티에이징은 별로라며 "'돈 냈으니까 돈 낸 티 내야지' 이렇게 수술하는 분이 있는데 그게 자신의 생각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라면 차라리 10번 나눠서 조금씩 할 것 같다. 내 주변에도 과하게 해서 망한 분 많으니까 알려주는 것"이라며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나이 앞에선 어쩔 수 없다"며 "나보고 동안이라고 하지만 '최화정도 웃으니까 자글자글 하더라' 이런 분이 있다.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씁쓸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지수도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 동안 비주얼의 이유를 전했다. 본인의 수식어가 '동안 퀸'이라는 그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도 잘 안 맞는다.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며 시술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샤워하고 나면 팩을 한다. 팩도 비싼 거 안 한다"며 "라면 같은 건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먹는다. 라면 진짜 좋아하고 밀가루도 좋아하는데 하나도 안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64세, 김지수는 1972년생으로 53세다. 이들은 피부과에 의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면서도 동안 비주얼을 유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 = SBS, 최화정 유튜브,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