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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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봉 3000억' 실화냐?…"사우디, XXL급 초대형 급여 준비" (佛 매체)

기사입력 2024.08.09 22:29 / 기사수정 2024.08.09 22:29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PSG)이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PSG에 도착한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이강인과 PSG에 XXL급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지난해 여름 2200만 유로(약 328억원)에 영입된 이강인은 때때로 일관성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라며 "지난 시즌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던 그는 PSG 데뷔 시즌에 리그1 23경기에서 3골 4도움이라는 기록으로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어 "이강인은 다가오는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하지만 이강인의 이름이 이적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정보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리그가 이강인을 주시 중이다"라며 "한 클럽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동시에 PSG에 매우 큰 제안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많은 축구스타들이 막대한 연봉을 대가로 유럽을 떠나 사우디로 떠났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연봉 1위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던 그는 지난해 1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수령하는 대가로 알나스르와 계약을 맺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호날두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와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알히랄)이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로 향한 두 선수 모두 연봉 1억 유로(약 1509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우디는 이강인에게 호날두급 연봉을 약속한 셈이다. 사우디가 이강인에게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안하려는 이유는 이강인 영입으로 인하 발생하는 마케팅 효과이다.

사우디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은 마케팅 가치가 크고, 리그 확장의 핵심 사안으로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입단 1년 만에 팀 내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4월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유니폼은 음바페보다 더 많이 팔린다. 한국 선수 이강인은 마케팅적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큰 매력이다. 온라인 판매 순위에서 음바페를 능가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PSG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은 음바페보다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음바페에 버금가는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매체는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상업적 공백을 메웠다"라고 주목했다.

이강인의 유니폼이 음바페 유니폼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이야기는 이미 시즌 초에도 나온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PSG토크는 "이강인은 음바페와 유니폼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음바페가 유니폼 판매를 주도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이강인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고, 음바페는 2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팀 또한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 순위를 장악했다. 인터넷 판매에서 음바페를 앞서며, 한국이 인터넷 판매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그곳에는 진짜 이강인 마니아들이 있다"라고 이강인이 음바페도 앞섰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한민국 축구스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자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는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3018억원)를 받고 있는 알려졌다. 연합뉴스


여기에 PSG 소식을 다루는 프랑스 유력 기자 압델라흐 불마까지 "마요르카에서 이적한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이강인은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PSG 선수다. 음바페보다 약간 앞선다"라고 인정하며 쐐기를 박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인 만큼 이강인을 영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마케팅 효과가 그에게 지불하는 연봉보다 더 크다는 계산이 나왔기에 사우디가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공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PSG가 사우디의 제안을 받아 들일지도 의문이다. 최근 PSG는 SSC나폴리와 나이지리아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두고 협상을 하던 중, 나폴리가 이강인을 요구하자 단호하게 거절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강인이 어린 나이에 유럽을 떠나 사우디 이적을 택할지도 의문이다. 매체도 "우리는 이강인이 프랑스에서 기분이 좋고 이적할 생각이 없다는 걸 설명했다"라며 이강인이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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