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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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있다던 고준희, 첫 공연 하자마자 "컨디션 난조" 불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8 23: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던 배우 고준희가 연극 첫 공연을 하자마자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하퍼 役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아래와 같이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공지하면서 고준희 대신 정혜인이 공연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더불어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고준희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오늘(8일) 공연에 함께하지 못했다"면서 "컨디션을 잘 회복해 오는 10일 토요일 공연 일정은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를 털어내고 복귀하는 작품이다. 지난 7일 많은 응원 속에 첫 공연을 마쳤으나, 첫 공연 하루 만에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고준희는 무대공포증을 이겨내며 연극 연습에 매진해왔다. 그는 지난달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무대공포증이 있긴 한데 이것 때문에 위염, 장염이 온 건지 2~3일에 한 번씩 링거를 맞아서 10kg가 2~3주만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카메라 공포증은 없으나 무대 공포증은 있다고 밝혔던 고준희. 노력 끝에 무대에 올랐으나 이틀째 공연부터 불참하고 말았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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