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아스트로 막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슬픔 새긴 '다이브'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다크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섰다. 

윤산하는 6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DUSK(더스크)'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이브'를 포함한 수록곡 6곡 모두가 베일을 벗었다. 

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다이브'는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하며 슬픔과 그리움부터 이러한 감정에 깊이 빠져드는 마음을 그려냈다. 윤산하 특유의 맑은 보이스와 다크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알앤비 팝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노을이 지고 어둠이 오는 시간을 헤매는 윤산하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고뇌하면서도 어둠에 빠져들어가는 윤산하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윤산하는 데뷔 후 첫 솔로 가수 도전에 나섰다. 8년 만에 솔로가수로 나선 윤산하는 앨범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아스트로의 막내로서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숙하면서도 남성적인 면모를 담아냈다. 음악적 성장 뿐만 아니라 이미지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이룬 그가 앞으로 펼칠 솔로 활동 또한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