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덱스, 권유리와 뭐했길래…"'솔로지옥2' 다시 찍는 느낌"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윤현지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덱스와 권유리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앞서 웹예능 '핑계고'나 '더 존3' 예고편에서 권유리가 덱스를 찾는 모습이 자주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권유리는 "새로운 캐릭터들, 체급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된 분들이 등장하셔서 난이도가 높아졌고 강력한 버티기를 해야 한다는 게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덱스와의 케미스트리를 간접 언급,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했다.

권유리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덱스를 4시간 안에 100번 정도 부른다"라며 거들기도.



권유리는 덱스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흐름이 그렇게 가서 당황스럽긴 하다"라면서도 "덱스 씨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난다. 많이 도와주고 감싸주고 그러니까 고맙지 않나. 오빠들은 도망간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 이후에도 권은비, 사나 등 다수의 여성 연예인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바. 이번 '더 존3'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덱스는 "개인적으로 '솔로지옥2'를 다시 찍는 느낌이었다. 그런 부분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을까"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