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8 09:4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빠진 아스날이 부상에서 회복한 두 선수의 복귀로 리그 첫 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 풋볼'은 부상 중인 시오 월콧과 키어런 깁스가 오는 주말 열리는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4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월콧은 지난 7일 열린 웨일즈와의 유로2012 예선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깁스 역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아스날 훈련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은 지난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2-8로 대패를 당했다. 당시 아스날은 부상과 징계로 인한 선수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115년 만에 최악의 패배라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징계 중인 알렉산더 송, 제르비뉴가 출전할 수 없지만 박주영을 비롯해 페어 메르테자커, 안드레 산토스, 요시 베나윤, 미켈 아르테타 등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아스날은 1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한다.
[사진 = 시오 월콧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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