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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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영표 올 시즌 마감'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07.04.17 22:30 / 기사수정 2007.04.17 22:3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초롱이' 이영표(30)가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영표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의 마틴 욜 감독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의 부상은 유감이다. 이영표는 외과수술을 받아야 하고 5월과 6월 이번 시즌 경기는 뛰지 못할 것이다"며 "현재로서는 두 달 반에서 석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7월 이전에는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영표의 부상은 욜 감독에게 최소한의 수비 자원으로 남은 시즌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영표는 지난 6일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1차전 세비야(스페인)와 원정경기(1-2 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무릎 바깥쪽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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