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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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 한-일 넘나들며 '미니 콘서트' 선보이다

기사입력 2011.09.07 11:07 / 기사수정 2011.09.07 16: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한류스타' 김재원이 지난 일본과 한국에서 연이은 팬미팅을 열고, 많은 팬들과 함께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8일 열린 일본 팬미팅에서  김재원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를 시작으로 총 3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마지막으로 신곡 '눈이 부실만큼'을 열창했는데 성의 있는 팬서비스를 위해 일본에 가기 전까지 두 달여 동안 연습하여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연이어, 9월 4일 한국의 공식 팬클럽 '초지일관'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 갔다.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팬미팅은 중학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모여 김재원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도 김재원은 약 1천여 명의 '초지일관' 팬들 앞에서 신곡 '눈이 부실만큼'을 포함해 총 5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미니콘서트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이었고, 김재원 또한 "더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치 아이돌이 된 것 같다"는 농담도 했다.

김재원은  "뜻하지 않게 배우의 길에 들어서서 팬 여러분 덕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던 세월이 벌써 10년"이라며 "나는 참 운이 좋고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배우가 천직이라 생각하고 거만하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과 진심 어린 조언도 겸허히 받아들여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것이며, 가족 같은 팬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 김재원 공식 팬클럽 '초지일관' 제공]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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