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7기 멤버들이 상철과 현숙의 결혼을 앞두고 함께 모이는 특급 의리를 자랑했다.
29일 상철과 현숙은 공용 채널에 "브라이덜샤워 사진 먼저 올리기 실패. 너무 많은 게시물에, 다른 것 좀 올리다가 슬쩍 올리려고 했으나 그것도 실패!!"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상철과 현숙은 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으며 이어지는 사진 속에는 17기 멤버들이 모두 모여 여자들은 드레스를, 남자들은 정장을 맞춰 입고 환학 웃고 있다.
이어 현숙과 상철은 "계속되는 청모(청첩장 모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이제야 겨우 올리는 행복하고 특별했던 우리들만의 파티, 그리고 감사인사~"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그리고 가장 고마운 우리 17기 친구들. 각자 하루하루 바쁘고 힘들 텐데 없는 시간 쪼개서 함께해줘서 넘넘 고마워. 춤 연습도 많이 어려웠을 텐데 따로 시간 내서 연습도 와주고.. 진심 감동의 연속이었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숙은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특별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 최고의 남편에, 최고의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상철과 현숙은 지난 2월 "2024년 8월,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합니다.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 17기 상철, 현숙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