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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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X정극배우 코믹 연기 차력쇼 '메소드 클럽', 이수근·이수지·곽범 MC 확정

기사입력 2024.07.29 08: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메소드 클럽' MC 라인업이 확정됐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으로 희극배우와 정극배우의 '코믹연기 차력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MC 군단을 이끌 이수근은 '순발력 1등'의 희극인. 이수근은 공개 코미디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단련된 생활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희극부터 액션, 차력까지 섭렵한 이수근이 천재적인 순발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빚어낼 웃음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여기에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가 합세한다. 이수지는 부캐릭터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로 디테일 끝판왕의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수지는 '더 글로리' 문동은, 김고은, 싸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똑닮은 비주얼은 물론 싱크로율 높은 모사로 '천의 얼굴'로 불린다. 이에 이수지가 ‘메소드 클럽’에서 작심하고 펼쳐낼 디테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곽범이 함께한다. 곽범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을 연기하며 감정 연기의 달인에 등극한 바. 곽범이 선보일 선을 넘나드는 대범한 애드리브와 말맛이 MZ에게 취향 저격 맞춤형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소드 클럽'은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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