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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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x신승호, 마피아 지목에 '눈물'…"진짜 아니야"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7.27 21:12 / 기사수정 2024.07.27 21:12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조정석, 신승호가 마피아 받쓰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다. 도레미들과 네 게스트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시원한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마피아 받쓰’에서는 3회차에 실력자로 변신한 도레미들은 물론, 게스트들 역시 서로를 속고 속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받쓰 문제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각자 추리를 해가며 열심히 풀었다.  한해는 "한선화 세번째 나왔는데 받쓰 열심히 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한선화를 비웃었고 한선화는 "아니 오늘은 옛날 노래고 하니까 좀 들린다"라며 발끈했다.  



마피아를 검거해야 하는 미션이 있는 이들은 서로를 의심했다. 신승호는 "조정석 같다. 거짓말할 때 눈빛이 더 촉촉해지고 눈썹의 미세한 떨림이 느껴진다"라며 조정석을 의심했다. 

투표 결과 신승호와 조정석은 4:4로 재투표가 결정됐다. 조정석은 "자꾸 의심을 받으니까 그냥 제가 먼저 죽겠다"라며 깡생수를 마시고 눈물을 훔치는 폭풍 연기를 펼쳤다.  

이어 신승호도 "그냥 내가 내 이름을 적겠다"라며 오열하는 척 했다. 결국 재투표 결과 6:4로 조정석이 탈락했고, 그는 "여기 앉아서 받쓰는 못하지만 저기(탈락자석) 앉는 것도 난 좋다. 하지만 저는 아니라는 걸 알아 달라"라며 시민을 호소했다. 

판정 결과, 조정석은 시민으로 드러났고 멤버들이 받쓰 정답을 맞히며 시민의 승리로 끝났다.

신승호가 거듭해서 한선화를 의심하자 한선화는 "너 예능 안 나와봤지!"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피아는 한선화와 김동현으로 밝혀져 신승호는 "마피아 결정되고 신나서 나한테 '너지'라고 한 거지"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후 '너 이름이 뭐니? - 추억의 간식 편'을 진행하며 기상천외한 오답 릴레이를 이어갔다. 

사진 = tv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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