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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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팜둥이로 바뀌어...날 버렸다" 이장우, 전현무X박나래에 '뒤끝작렬'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7.27 00: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팜유가 팜둥이로 바뀌었다며 전현무, 박나래를 향한 뒤끝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이장우가 양평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이장우는 김대호의 사촌형 집으로 바캉스를 떠나게 됐다.

이장우는 김대호와 기안84가 수영장을 조립하는 동안 나홀로 요리를 시작했다. 해신탕을 만들기로 한 이장우는 세상 행복한 얼굴로  전복, 문어 등을 손질했다.



그 사이 김대호와 기안84는 비를 맞으면서 초대형 사이즈의 수영장 조립을 가까스로 마무리했다.

'호장기'는 살치살을 구우면서 본격적으로 식사에 돌입했는데 계속 김대호의 친척들이 오거나 지인들이 등장했다. 

'호장기'는 고기를 먹으면서 동시에 인사를 하느라 바빴다.

이장우는 "양평에 사시는 분들 다 온 느낌이었다.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활용하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김대호의 사촌조카들이 등장하자 용돈을 주겠다고 지갑을 찾더니 "현금이 하나도 없네. 카드를 줄 수도 없고"라고 아쉬워했다.




이장우는 미리 준비해온 비법 소스를 더덕과 우엉에 묻혀서 구우면서 삼겹살도 구웠다. 

이장우는 삼겹살을 생양파에 올려서 먹었다. 기안84도 생양파쌈 대열에 합류했다.

김대호는 "이 모임이 아니었으면 집에서 혼자 술 마셨을 거다"라며 이번 바캉스가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장우는 히든메뉴가 있다면서 닭다리살, 돼지고기를 혼합한 고기반죽에 치킨스톡, 어간장 등을 추가해 일본식 고기완자 꼬치인 츠쿠네를 준비했다.

기안84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본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이장우표 소스를 이용한 더덕구이, 우엉구이를 맛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놀라며 "팜유가 우리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김대호는 "팜유는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우리처럼 서사는 없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김대호의 얘기를 듣더니 "우리가 서사가 왜 없느냐"며 발끈했다.
 
'팜유 막내' 이장우는 "팜유는 팜둥이로 바뀌었다"면서 최근 전현무와 박나래가 둘이 모여서 먹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장우는 "날 버리고 갔잖아"라고 덧붙이며 계속해서 전현무, 박나래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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