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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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측 "동성 성폭행? 사실 NO…추측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4.07.26 08:2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으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유아인의 변호인은 26일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2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아인을 입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1심 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이하 유아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유아인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 입니다.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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