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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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최화정 "피부 시술? 1년에 한번…과해서 망한 사람 多" (최화정이에요)

기사입력 2024.07.25 21: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시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왜 살이 안쪄요? 너무 솔직한 최화정Q&A (재산, 피부관리,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채널 구독자 50만 명 돌파 기념으로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화정은 '평소 헤어관리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보니까 나이 들면 무엇보다도 숱 싸움이다. 머리도 타고난 부분이 많지 않나. 확실히 관리해 주니까 좀 다르다"며 "검은콩 두유도 잘 먹고 머리 지압 마사지를 자주 해서 혈을 풀어준다"고 자신만의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는 "여자는 모발이식 수술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 오히려 주변 머리는 되는데 내가 알기로 정수리는 잘 안 되다고 하더라. 나도 여기(정수리) 너무 하고 싶다. 효과가 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모른다"면서 "나이 들어서 빛나는 건 머릿결하고 자세"라고 강조했다. 

피부 시술에 대해서는 "현대 21세기이니까 울쎄라 써마지 이런 거 받으면 탄력이 생기는 것 같다. 1년에 한 번씩 받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1년 전에 '공부왕 찐천재' 나온 거 보면 너무 어리더라"라며 "나보고 동안이라고 하지만 '최화정도 웃으니까 자글자글하더라' 이런 분이 있다.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안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과한 안티 에이징은 별로라는 최화정은 "'돈 냈으니까 돈 낸 티 내야지' 이렇게 수술하시는 분 있는데 그게 자신의 생각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라면 차라리 10번 나눠서 조금씩 할 것 같다. 내 주변에도 과하게 해서 망하신 분 많으니까 알려주는 거다. 뭐든 자연스럽게"라고 조언했다. 


최화정은 "우리 배우들은 조명이 있다. 잡지 사진 다 보정하고 예쁘게 하는 거다. 여러분도 SNS에 그런 사진만 올리지 않나. 나만 늙었다고 생각하고 남과 비교할 필요는 절대 없다. 그것보다는 활짝 웃는 게 훨씬 젊어 보인다"고 인생의 경험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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