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효연이 가수 생활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끼 부리는 창빈 / 밥사효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녀시대 효연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창빈이 JYP 신사옥을 언급하자, 효연은 "우리 회사도 우리가 잘 될수록 점점 좋은 곳으로 가더라"라고 전했다.
효연은 "SM이 중간에 청담에 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때 저희 소녀시대 지분은 정말 99%까지라고 얘기할 수 있다"라며 "근데 지금 성수동으로 옮겼는데 그거는 저희가 아니고 이제 에스파랑 NCT 지분이다. 저희 지분은 거기 많이 없다"고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이후 창빈은 효연에게 "가수를 몇 살까지 하고 싶으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그건 내가 나한테 진짜 매일 묻는 질문이다. 가수는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도 그렇고 콘셉트도 그렇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근데 요 근래에는 진짜 '올해까지일까? 내년까지일까?' 막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또 효연은 "언제까지 하면 좋을까?"라고 역질문을 해 창빈을 당황케 했다.
사진='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