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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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팔로잉 6500명' 속사정..."도경수 가짜 계정 팔로우는 오해" (동네스타K)

기사입력 2024.07.24 14:3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팔로잉 6,445명을 달성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김소현 채종헙 진짜 얼굴도 얼굴이지만 얼굴도 얼굴이다 (ft. 우연일까?)│동네스타K4 EP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tvN '우연일까?'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조나단은 김소현에 "많은 연예인들이 감성을 위해 팔로잉 0을 유지하는데 김소현 씨는 다 받아주신다고"라며 김소현의 개인 SNS 계정의 팔로잉 수를 언급했다. 김소현은 "저를 좋아해주시는 게 얼마나 감사하냐. 그래서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다 받아보자' 했더니 그렇게 됐다"며 팔로잉 수 비화를 밝혔다.

조나단이 "그럼 '언팔'(팔로우를 끊는 행위)은 안 하냐. 보통 주기적으로 마음에 안 들면 '언팔'하지 않냐"라고 묻자 김소현은 "안 하는 편이다. 오히려 팬들이 나를 '언팔'한다. '언니 진짜 팬인데 제 계정 비공개로 돌릴 거라서요'라고 양해를 구하러 연락이 온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현은 '도경수 가짜 계정 팔로우 사건'에 관한 전말을 밝히기도 했다. "친구한테까지 연락 와서 '왜 팔로우 한 거냐'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뗀 김소현은 "가짜 계정 팔로우 한 게 아니다. 원래 이 분이 다른 계정이셨는데 탈바꿈 하신 것 같다. 나는 그 전부터 팔로우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김소현 하루종일 맞팔해주다가 인스타 측에서 해킹 당한 줄 알고 정지먹었단 비하인드가 진짜 웃김", "김소현 연차가 무색하게 맑고 투명하다 그 모습 영원하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과 채종협이 출연하는 '우연일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동네스타K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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