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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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치 봐?" 홍성흔, 아내에 잡혀사는 이형택에 '답답'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7.22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성흔이 아내 눈치를 보는 이형택을 답답해 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형택-이수안 부부의 주말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형택은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이형택은 아내 이수안과 삼남매가 자는 동안 토스트를 시작으로 라면땅, 구운 쫀드기, 초코 바나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형택은 요리 중 휴대폰으로 너튜브 영상을 보려다가 자고 있던 이수안을 깨웠다. 이형택의 휴대폰이 블루투스 연결이 된 상태라 방에 있는 스피커에서 영상 소리가 나왔던 것.

침실에서 나온 이수안은 이형택이 요리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며 "애들 다 자는데 뭐해? 어디 가?", "블루투스는 왜 연결해놔. 뭘 본 거야"라고 쏘아붙였다.

이형택은 블루투스가 연결된 줄 몰랐다면서 너튜브로 골프 영상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수안은 단번에 "오늘 골프 가?"라고 추궁을 했다. 이형택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것이라고 둘러대다가 결국에는 무릎 재활을 테스트할 겸 골프를 하러 나간다고 했다.



이수안은 골프 얘기에 싸늘해진 얼굴로 누구를 만나서 골프를 치는 것인지 물어봤지만 이형택은 말하지 않았다.

이형택은 이수안이 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매몰차게 뿌리치고 났다.   

이형택은 야외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해 홍성흔을 만났다. 이형택은 홍성흔에게 아내 이수안의 화를 불러왔던 스피커 사건을 하소연했다.

홍성흔은 이형택을 향해 "형 결혼 몇 년 차인데 눈치를 아직도 보느냐"라고 말했다. 
 
홍성흔은 이형택이 "넌 눈치 안 봐?"라고 묻자 "난 일주일에 4번 골프하러 온다"고 당당하게 골프장에 온다고 했다.



홍성흔은 이형택이 스윙하는 것을 보더니 감이 떨어졌다고 평가하면서 묵직한 파워의 샷을 보여줬다.

홍성흔은 망을 뚫을 기세를 보이고는 이형택에게 밥 사기에 각자의 애장품도 걸어서 대결을 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형택과 홍성흔은 각자 패배할 경우 테니스 채, 포스 미트를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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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집에 남은 이수안은 혼자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었다. 이수안은 이형택이 요리를 한다고 어질러놓은 주방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짜증이 폭발한 이수안은 이형택에게 전화를 했다. 이형택은 홍성흔과 골프를 치는 중이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홍성흔은 이형택이 형수와의 통화 이후 얼굴색이 안 좋아지더니 샷도 이상해지자 "형수님 전화 한 번만 더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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