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빼앗아먹은 아이스크림…삼둥이, 자유이용권 받았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아이스크림 자유이용권을 얻었다. 

20일 한 제과점은 공식 SNS에 "모나카를 좋아하는 대한, 민국 만세에게 모나카 자유이용권을 선물했다"며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과점을 찾아 환한 미소를 지속 있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삼둥이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손에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송일국과 삼둥이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해당 제과점 아이스크림을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다이어트를 했다는 송일국은 "제가 잘 찌는 체질"이라고 말했다. 이에 첫째 대한은 "민국이의 태극X 아이스크림을 아버지께서"라며 송일국이 살이 찐 이유가 자신들의 간식을 빼앗아먹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송일국은 "그걸 아직도 얘기하냐. 미안해, 가다가 사줄게"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아이들 걸 먹었냐"며 비하인드를 궁금해하자 "딱 애들 거 맞춰서 사왔다. 살 빼야 되니까 제 건 없었다. 밤에 너무 당겨서 두 개 빼앗아 먹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삼둥이는 자신들 육아를 하느라 송일국이 작품 출연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때도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나왔다. 대한은 "저희 없었으면 아버지께서 다른 드라마 많이 하셨을 거다. 얼마 전에도 민국이가 태극X 아이스크림 있지 않나. 그거 때문에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아버지가 뮤지컬 연습하다가 빨리 왔다. 민국이가 아이스크림 떄문에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어가지고! 그래서 저희 때문에 아버지가 좀 더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연이어 언급되면서 해당 제과점에서 삼둥이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한 것. 이에 팬들은 "유퀴즈 보고 너무 귀여웠다" 등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태극당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