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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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남몰래 이탈리아 방문? ♥이혜원 "나 몰래 갔다 왔어?" (선 넘은 패밀리)[종합]

기사입력 2024.07.19 22: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의심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핀란드로 선 넘은 김창일-야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창일은 "핀란드에서는 하지절이 되면 사람들이 여름 집으로 간다. 핀란드에는 18만 8천여 개의 호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핀란드 사람들은 하지절이면 휴가를 더 잘 즐기기 위해 '뫼키'라고 불리는 오두막집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김창일-야꼬 부부가 뫼끼를 소개하자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세윤이 "여름집을 한 채 사려면 집값이 얼마 정도 되냐"고 묻자, 야꼬는 "옵션 없이 기본으로 지으면 약 5만~10만 유로(한화 약 7천 5백~1억 5천)"라고 대답했다.



김창일-야꼬 부부가 생활하는 뫼키 옆에는 시어머니 뫼키와 야꼬 고모 뫼키가 모여 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김창일-야꼬 부부의 가족들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싸울 때도 조곤조곤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진우가 "니가 나한테 잘못했으니 니가 나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상황극을 펼치자, 이혜원은 "그건 반말이지 않냐"고 지적하며 안정환을 편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잘했어, 혜원아"라고 칭찬하며 "역시 부부구나"라는 평을 들었다.



이날 이탈리아로 선 넘은 권성덕-줄리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안정환의 찐팬인 권성덕은 "저희를 위해 이탈리아까지 오시다니. 오늘 한국에서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안정환 선수와 함께한다"고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안정환이 "저 여기 있는데요?"라고 어리둥절해하자, 이혜원은 "갔다 왔냐"며 추궁했고, 안정환은 "안 갔다 왔다"며 억울해했다.

미스테리한 사건의 전말은 권성덕이 축구공에 안정환의 얼굴을 프린트해 붙였던 것이었다.

권성덕은 "저번에 보니 스위스 가족이 영탁 사진을 들고 다니더라. 나도 뭔가 하고 싶어서 안정환 형님을 축구공에 붙여 봤다"고 밝혔다.

권성덕-줄리아 가족은 안정환 공과 함께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 투어를 떠났다.

이혜원이 "여기는 안 가 본 곳 맞냐"고 묻자 안정환은 "안 가 본 것 같다"고 대답했고, 이혜원은 "잘됐다"고 말했다.

권성덕은 "돌로미티에서 전지 훈련이 있었지 않냐. 그게 불발된 게 마음 아팠는데, 가이드로서 돌로미티를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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