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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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이지훈♥아야네, 난임→유산 이겨냈다…"3.2kg로 건강히" [종합]

기사입력 2024.07.18 13:38 / 기사수정 2024.07.18 13:3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18일 이지훈은 개인 채널에 "이게 아이 낳은 산모의 모습이라니 너무 아름답다♥ 사랑하고 고마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아야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이지훈은 "젤리(태명)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산해서 다행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게 회복 잘하시고, 젤리는 쑥쑥 자라길", "초산인데 얼굴이 저렇게 예쁘다고? 체질인가" 등 응원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인 17일 아야네는 개인 채널에 "저 출산하러 가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더니 진통에도 여유롭게 행동했다. 이어 무사히 순산한 것에 아야네와 남편 이지훈, 누리꾼들도 안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결혼했으며 올해 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첫 아이를 8주 만에 떠나 보낸 고통으로 인해 임신 19주에 알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난임과 유산에 대해 자세히 털어놨다. 1년간의 노력 끝에 시험관으로 첫 아이를 얻었지만 8주 만에 심정지로 잃었다고 밝힌 두 사람에게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용기를 낸 아야네 덕분에 유산 후 4개월 뒤에 다시 도전한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 무사히 출산까지 했다.

그동안 임신 중의 일상을 각자의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왔던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육아 일상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이지훈, 아야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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