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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못 참는다!' 코뼈 수술 NO 이유는?…레알 마드리드 입단 직후 '트로피 정조준'

기사입력 2024.07.17 13:34 / 기사수정 2024.07.17 13:34

김준형 기자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 성대한 입단식까지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한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 에두 아기레 기자의 말을 빌려 "킬리안 음바페는 코 수술을 받지 않는다"며 "그는 8월 7일 오후 훈련을 시작해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경기에 100%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기에 대회가 끝나고 수술을 받는 듯했으나 수술 없이 새 시즌에 돌입한다. 레알은 수술 후 복귀가 오래 걸리지 않겠냐는 우려를 했으나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음바페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18일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D조 조별 예선 1차전 경기였다. 음바페는 후반 39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시도한 프리킥을 머리에 맞췄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부딪혔다. 음바페는 고통을 호소했고 코에서 피까지 흐르는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를 1-0으로 꺾었으나 주장이자 에이스인 음바페의 부상으로 기뻐할 수 없었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의 코뼈가 골절된 것 같다며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수술까지 가지는 않았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음바페는 향후 며칠 동안 치료를 받을 예정이나 가까운 미래에 수술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며 "프랑스 대표팀 주장 음바페를 위한 마스크가 제작될 예정이다. 음바페는 치료에 전념한 뒤 회복 기간을 거쳐 곧바로 대회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음바페 복귀 시기는 불확실했으나 음바페는 유로2024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간절한 의지를 보이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그의 코에는 반창고만 붙어 있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한 음바페의 빠른 복귀에 우려를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음바페는 네덜란드와의 2차전만 결장했고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프랑스가 탈락한 준결승 경기 전까지 4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빠른 부상 회복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스크가 불편한 탓인지 이전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못했다. 폴란드,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도중 마스크를 벗는 일이 잦았고 스페인과의 준결승 경기에서는 마스크 없이 경기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 득점 하나를 포함해 1골 1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레알은 16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성대한 입단식을 진행했다. 그의 입단식에만 8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입단식 이후 최다 관중이었다.

음바페는 입단식이 끝나고 레알 선수로서 첫 기자회견도 가졌다. 그는 "내가 레알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에 특권을 느낀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고 이 수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내가 여기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는지 다들 알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감독님과 팀 동료들을 만나 첫 경기를 뛰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우선순위는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다. 과거는 내 뒤에 있고 나는 현재만 생각한다"며 "나는 이 셔츠와 클럽을 위해 내 인생을 바치고 싶다. 처음부터 나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내가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자신이 기존에 달던 7번과 10번이 아닌 새로운 등번호인 9번을 달고 레알의 선수로 뛸 예정이다. 음바페는 2023-24시즌이 끝나고 유로 대회 준비를 위해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에 3주간 휴식을 취한 뒤 8월 7일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첫 공식 경기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경기가 될 전망이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치르는 경기인데 레알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음바페는 첫 경기부터 레알에서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음바페는 전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수많은 우승컵과 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했으나 만족하지 않았다. 프랑스를 떠나면 자신의 업적이 인정받지 못하는 점에 좌절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게 된 동기부여 중 하나였다. 트로피 꿈을 바로 실현하기 위해 UEFA 슈퍼컵까지 몸을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른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곧장 새 팀에서의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스페인 언론은 17일 '코뼈 수술을 받지 않고 새 시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식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2024-2025시즌에 돌입, 단판승부인 UEFA 슈퍼컵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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