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김종민, 줄줄이 ♥여친 고백 "결혼 전제"·"비연예인과 썸" (라베했어)[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와 김종민이 각각 핑크빛 근황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전무후무 명랑스쿨 학생들과 연예계 끝판왕 골퍼 김종민X변기수와 함께하는 '끝판왕 게임 라운딩'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와 김종민, 문정현이 한 팀, 변기수와 권은비, 김국진이 한 팀이 되어 게임을 펼쳤다. 승부에 따라 승리 팀은 왕이 되고, 진 팀은 왕의 질문에 진실만을 답해야하는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전현무는 "권은비,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라고 묻는가 하면 권은비는 "김종민, 현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으신지"라고 물었다.

이어 전현무는 "시원하게 여자 친구 이야기 해달라"며 김종민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종민이와 함께 아는 형이 있는데 그 분에게 들었다. 여자친구의 이름, 얼굴, 나이, 직업 다 이야기해서 알고 있다. 오픈해라.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 같더라"라고 덧붙여 물어 자비 없는 질문을 예고했다. 

당황한 김종민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진짜 있구나? 나 종민이가 연애 인정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권은비도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축하를 전해 김종민을 또 당황하게 만들었다.

첫 게임은 변기수와 권은비가 승리했다.



권은비는 김종민에게 "현 여자친구와 결혼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는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답해 모두를 열광케 했다. 

그간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SBS '먹찌빠'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암시하는가 하면, 출연진의 열애 근황 공격에 아무 반격도 하지 않아 암묵적 열애 인정으로 몰린 상태다.

그의 결혼 전제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전현무도 썸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권은비는 게임에서 또 한 번 승리해 "전현무 마지막 데이트는 언제이며 여자 직업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 1월"이라고 솔직히 답하며 "사귀었다기보단 썸 탔다. 비연예인 직장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