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1박 2일' 마지막 촬영 전날 잠을 아예 못 잤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마지막 촬영 전날 잠을 아예 못 잤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은 메이크업숍에서 나오며 제작진을 만났다.
연정훈은 제작진이 마지막 촬영을 앞둔 소감을 묻자 "좋다. 날씨도 좋고 오늘 마지막이니까 동생들 하나하나 픽업해서 마지막 출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연정훈을 기다리던 나인우는 "잠을 아예 못 잤다"고 털어놨다.
나인우는 "아무렇지 않게 그냥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더라"라며 싱숭생숭한 기분을 전했다.
문세윤은 오프닝을 진행하면서 "기사가 먼저 났다"고 연정훈과 나인우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연정훈과 나인우를 두고 "다음부터 페널티 없다고 막 나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근데 어차피 같이 가시니까"라며 두 멤버와 함께 마지막인 이정규PD 얘기를 꺼냈다.
이정규PD는 "속옷 몇 장 가져왔느냐"라고 한마디를 던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