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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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레드벨벳 경호원→아이린과 영화 주연…촬영 중 기억" (문명특급)

기사입력 2024.07.12 08:52 / 기사수정 2024.07.12 08: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신승호가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를 하다 아이린과 영화에서 주연으로 재회한 일화를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와 ASMR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재재는 영화 '파일럿'에 출연하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를 만났다. 

재재는 신승호를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11년간 축구를 하면서 수학여행, 수련회를 즐기지도 못하고 학창시절을 못 즐겼다더라"며 학창시절 연기를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힌 그의 과거 발언을 짚었다. 



신승호는 "너무 감사했다. 졸업식도 못 갔다. 친구들과 생이별하듯 헤어졌었다. 제가 눈물이 많은데 어린 나이에 힘들었다. 그런데 연기를 하며 감사하게 이런 기회들이 생길 줄 몰랐다. 친구가 생긴 거 같다"고 답했다. 



연기하기 전 신승호의 경호원 아르바이트 이력을 언급한 재재는 "레드벨벳 팬사인회 경호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더라. 그런데 인연이 신기한 게 , 첫 영화였던 '더블패티'에서 아이린 씨와 남주 여주로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정석과 이주명 또한 놀라움을 표했다. 

신승호는 "(축구) 선수생활을 그만 두고 가장 해보고 싶은게 아르바이트였다. 학창시절 친구가 집 근처 백화점에서 보안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면접 후) 합격했는데 가끔 제게 근접 경호를 붙이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날 레드벨벳이 온다고 들었는데 제게 하라고 하시더라. 사진 찍힌 줄도 몰랐다. 아이린 누나랑 찍은 영화에서 감독님이 '두 분 보신 적 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했다. 그렇게 촬영 시작했는데 10회차 정도 찍을 때 머리를 '땅'하고 때리더라. 본 적이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승호는 "영상 찾아봤더니 아이린 누나 현장에 같이 나오던 매니저도 현장에서 본 적이 있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문명특급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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