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적재가 스레드 1주년 기념 캠페인에 참여했다.
11일 스레드는 1주년을 맞아 '세이 모어 위드 스레드(Say More With Thread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 간 더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이용자들이 스레드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즐겁게 나누게 하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에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했다. 적재는 '프로 스레드 이용자'라 불릴 만큼 스레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아티스트로, 평소에도 이 플랫폼을 통해 솔직한 일상의 모습을 캐주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적재는 마리끌레르와 색다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텍스트 입력 대신 이용자의 음성을 바로 녹음해 게재할 수 있는 '스레드 보이스' 기능을 이용해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재치 있고 캐주얼한 답변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달해 팔로워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다정 메타코리아 인스타그램 홍보총괄은 "스레드는 한두 문장의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이미지나 영상 없이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많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로부터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 등을 기록하게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레드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스레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적재가 출연한 '세이 모어 위드 스레드' 캠페인 영상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스레드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레드는 2023년 7월 출시된 텍스트 기반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생각과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 아래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한 후, 최대 500자 길이의 텍스트, 링크, 사진, 동영상, 오디오 등 게시물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사진 = 스레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