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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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정관장 출신 로버트 카터 영입…선수 구성 마무리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4.07.10 20:12 / 기사수정 2024.07.10 20:12

로버트 카터. 원주 DB프로미
로버트 카터. 원주 DB프로미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은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카터(30)와 계약을 체결했다.

메릴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로버트 카터(203cm・110Kg)는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KBL 안양 정관장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6.4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카터는 장신임에도 슈팅능력이 좋고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앞서 DB는 지난달 치나누 오누아쿠와 계약을 체결했다. 루이즈빌대학교를 졸업한 치나누 오누아쿠는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로키츠의 지명을 받고 NBA와 G리그에서 활약했다.

치나누 오누아쿠. 원주 DB프로미
치나누 오누아쿠. 원주 DB프로미


KBL에서도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총 84경기에 출전해 16.8득점, 11.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DB에 대체선수로 합류해 김종규와 함께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바 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이선 알바노와 김종규, 강상재라는 2명의 빅맨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서에 사인할 정도로 팀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팀 농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치나누 오누아쿠에 이어 로버트 카터를 추가 영입한 DB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2024-2025시즌 선수 구성을 마쳤다.

사진=원주 DB프로미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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