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부상을 당한 아들 시안의 재활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병원에서 일주일 더 쉬어야 된다고 했는데 주말에 있는 대회에 꼭 뛰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SOS"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앞서 이수진 씨는 "당분간 뛰는 것도 슈팅도 다 금지"라며 시안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운동을 멀리 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동 금지를 당한 시안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재활 운동은 아빠가 전문이지", "주말 대회 뛸 수 있을지 없을지 테스트 중"이라는 글과 함께 이동국과 아들 시안이 함께 운동 중인 모습들이 담긴 영상도 공유했다. 축구선수 출신 아빠와 함께 재활 운동 중인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코칭을 받는 시안이의 모습도 담겼다. 여기에 이수진 씨는 "축구 못할 땐 골프 열심히 하기"라며 골프 연습도 열심히인 시안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수진 씨는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이수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