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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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내일 복귀 못한다"…비에 막힌 내야사령관 합류, LG '1위 쟁탈전' 라인업 발표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4.07.09 17:30 / 기사수정 2024.07.09 20:23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의 복귀가 비 탓에 미뤄질 전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LG는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후반기 첫 일정(9~11일)부터 까다로운 상대 리그 선두 KIA(48승 3무 33패)를 만난다. 현재 리그 2위 LG(46승 2무 38패)와 경기 차는 '3.5'다.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추격 또는 간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중요한 매치업. 그러나 오지환의 복귀는 예상보다 늦어질 예정이다. 현재 오지환은 퓨처스리그 선수단과 동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서산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비가 충청도를 강타해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됐다.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내야수 오지환의 1군 복귀가 조금 늦춰질 예정이다. 오지환은 9일 서산에서 열릴 한화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려 했으나 우천 취소로 나서지 못했다. 오지환은 부족한 실전감각을 쌓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염 감독은 "(오)지환이는 내일 복귀 못 할 것 같다. 모레쯤 와야 할 것 같다. (우천 취소로) 경기를 못했다. (경기를) 뛰고 와야 한다. 타격은 문제없지만, 수비가..."라며 오지환의 복귀 시기를 설명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올해 17경기 4승 7패 102⅔이닝 평균자책점 4.47)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반기 종료 직전 1군에 합류한 문성주는 아직 수비가 힘든 상황이다. 염 감독은 KIA와 주중 3연전 문성주의 상태를 점검한 뒤 외야 수비도 지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LG 외야수 문성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문성주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수비 출전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외야수 문성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문성주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수비 출전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외야수 문성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문성주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수비 출전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LG 외야수 문성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문성주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수비 출전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염 감독은 "3일 정도 볼 것이다. 이번 3연전을 보고 또 결정해야 한다. 길게 보면, 일주일이다. 뛰는 건 80%까지는 문제없다. 다만, 아직 100%를 뛰어보지 않아 좀 더 안전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문성주는 올해 78경기 타율 0.337(252타수 85안타)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2로 LG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날 LG와 KIA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이자, 후반기 첫 번째 일정부터 많은 비가 예고돼 있다. 현재 잠실구장은 흐리지만, 비는 없는 상태로 LG와 KIA 선수단 모두 정상적으로 실외 훈련을 진행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6시 1mm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일 오후 9시에는 최대 7mm, 오후 10시 11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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