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일본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스튜디오 피넛버터 유튜브 채널에는 '뉴진스가 비밀리에 해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라는 제목의 '비밀전학생' 3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출연했다. 혜인은 부상 여파로 사진으로만 함께했다.
이날 일본에서 스쿨어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해린은 "진짜 너무 기대되고 저희를 알겠죠?"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민지는 "(저희를) 아실지 모르실지 (가늠이 안된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저희가 약간 걱정했다. 우리를 알까, 우리 모르면 어떡해, 우리 너무 뻘쭘할 거 같은데"라고 걱정했고, 하니는 "저희 노래 나오는데 '누구, 누구야?' 할까봐 걱정된다"고 거들었다.
녹화일 기준 다음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게 된 뉴진스. 일본에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하니는 "(한국에서 데뷔한 것과) 비슷하면서 다른 것 같다"며 "무대를 한 번도 안 해본 상태에서 데뷔하는 건 약간 세상에 처음 알려지는 거니까 엄청 긴장했었다. 물론 열심히 (준비하긴) 했는데, '잘 못하면 어떡하지?', '원하는 만큼 안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일본 데뷔는)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곡 'Supernatural' 너무 좋고, 퍼포먼스까지 분위기 넘친다. 그냥 빨리 세상에 이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서 설렌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진행했다.
사진= '비밀전학생'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