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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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7일 삼성전서 광주·전남 군 장병 2000명 초청…경기 관람 및 간식 지원

기사입력 2024.07.08 15:25 / 기사수정 2024.07.08 15:2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m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간식을 지원한다.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올해에도 시행하며 3년째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 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고, 3루 K8, K5 좌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군 장병 초청 행사와 더불어 군인 가족을 초청해 뜻 깊은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시구를 하게 될 제31보병사단 소속 박기상 중령 가족은 부친이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이고, 부인 최귀영 씨는 10년간의 군 복무 후 전역한 퇴역 군인인 군인 가정이다. 시구와 함께 시타는 부인 최귀영 씨가, 시포는 아들 박민준 군이 한다.
 
애국가는 제31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병이 부른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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