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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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삼엄 경비' 인천공항 식당 방문…"식재료 반입 불가" 당황 (백패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8 07:1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패커2'가 우여곡절 끝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는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역대급 난이도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에이핑크(Apink) 멤버 윤보미가 출격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출장지인 인천국제공항 내 직원 식당은 16곳, 그 중 대부분이 삼엄한 보안구역 내에 있다고.

백종원이 "장을 안 봐서 들어가도 되냐"며 당황하자 공항 직원은 "장을 봐서 가려면 특별한 절차를 거쳐서 가야 한다"며 식당 내 식재료만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가는 곳이 대한민국에 속해 있지만, 대한민국 국경을 넘어선 곳이라 출국 때와 같은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엄한 경비 탓에 출연진들은 마이크와 카메라까지 모두 제거한 채 공항 속 비밀 통로로 들어섰다.

수많은 절차를 거쳐 철문으로 들어서자 450인석 초대형 직원 식당이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윤보미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솜씨로 호평을 얻었다. 그는 빠른 속도로 캔 뚜껑을 따는 모습으로 백종원에게 "허경환보다 낫다"는 극찬을 듣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휴가철에 가장 바쁜 공항 직원들을 위한 산라탕, 른당, 버터갈릭쉬림프 등 이국적인 바캉스 요리가 펼쳐졌다.

특히 코코넛 밀크를 넣어 달달한 풍미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식 갈비찜 요리 '른당'이 호평을 얻었다.



향신료만 13가지를 넣어 완성된 른당의 매콤 달달한 풍미에 멤버들은 "완전 이국적인 맛"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정신없는 배식 중, 산라탕이 점점 바닥을 보이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통 끓지 않는 산라탕 탓에 완성 속도가 느려진 것.

이에 이수근은 솥을 바꿔야 한다는 조리원의 제보를 듣고 지체 없이 다른 솥을 찾아 산라탕을 완성하는 활약을 펼쳤다.

멤버들은 빠른 판단 덕에 덕분에 원활하게 배식을 완료하고 무사히 미션을 완수했다. 

요리를 맛본 직원들은 "나도 여행 가고 싶은 맛이다"며 감탄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격해 대활약을 보인 윤보미는 "진짜 힘든 거 할 때 한 번 다시 초대해 달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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