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친구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최강희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지난~ 제주 여행 가족 같은 친구와~"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최강희는 우비를 쓴 채 비 오는 제주도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밝은 모습을 자랑한 최강희는 "있지 나는 친구를 두번 정도 잃어 본적이 있어"라며 솔직한 속 마음을 꺼냈다.
그는 "그래서 이전보다는 나아진 사람일 거라고 생각해. 그럴 수 있는걸까.."라며 "사진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어 늘 후회없이 살아야겠다. 전에 했던 실수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라고 덧붙였다.
이는 친구를 사귈 때 자신의 버릇이라고 설명한 최강희.
그는 "만일 이 사람이 내 뒷통수를 친다고 해도 사귈 것인가. 항상 그걸 떠올려보고 친해져요 ㅎ 웃기죠"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뒷통수 치는건 괜찮긴 한데ㅎ 그것보다 내가 잃기싫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쓸데없이 너무 착하다", "잃은 게 아니라 시절 인연일 뿐", "너무 좋은 사람", "가장 소중한 건 강희 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강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최강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