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요원이 8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7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경기도 수원 밥상을 찾으러 떠났다.
이날 이요원에게 허영만은 "남편 셔츠를 입고 온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요원은 "유행하는 오버 핏이다"라고 받아쳤다.
허영만은 이요원에게 "연예계 데뷔는 어쩌다 하게 됐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처음에는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우연히 모델 캐스팅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이요원은 "제가 고등학교 때 패션 잡지의 전성기였다"며 모델로서 주목을 받았음을 밝혔다.
허영만은 "광고 찍다가 장동건과 싸웠다더라"며 이요원의 과거를 짚었다.
이요원과 장동건은 2003년 휴대전화 광고에서 싸우는 액션 신을 찍기도. 다양한 CF를 찍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거듭났던 이요원을 회상한 허영만은 "장동건과 싸울 정도면 그레이드가 엄청나다"며 감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