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심형탁 아내 히라이 사야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4일 히라이 사야는 "결혼 1주년 기념을 한 날. 모두 혼인신고 한 날 기념일인가요? 아니면 결혼식 한 날인가요?"라고 물었다.
히라이 사야는 "우리는 한국과 일본 각각 했기 때문에 기념일이 될 것 같은 날이 2개씩 있어서 아직 고민?중.. ㅎㅎ 4개 다 축하해줘도 되기도 하고..ㅎㅎㅎ 심 씨 힘드네요ㅋㅋㅋ농담이데스ㅋ"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하게 가자"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결혼 기념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반려견과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미디언 문세윤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정국, 전현무, 김재중 등의 등신대가 눈에 띈다.
26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사실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더 중요시해서, 혼인신고 날보다는 결혼식 날을 보통 ‘결혼기념일’로 잡는다”라고 한국 문화를 설명했다.
반면 사야는 “일본은 ‘혼인신고 날’과 ‘결혼식 날’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일본은 ‘혼인신고’를 할 때 아내가 남편을 따라 성(姓)을 바꾸니까, ‘혼인신고’ 날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히라이 사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