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규빈이 '더쇼' 무대에서 실력파 10대 여자 솔로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소속 규빈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M '더쇼에 출연, 10대 소녀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Satellite' 무대로 글로벌 K-POP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규빈은 미모가 돋보이는 히피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라이브와 웅장함이 느껴지는 대형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규빈은 16명의 댄서들 사이에서 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듯한 아름다운 춤 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고, 이와 함께 다채로운 표정 연기 그리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듣기만 해도 마음이 촉촉해지는 음색과 고음역대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라이브 실력은 작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무대 퍼포먼스만큼이나 찬란히 빛났다.
규빈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Satellite'는 밝은 10대의 모습 그 이면의 혼란과 고민 그리고 위로를 담았으며, 리스너들에게 밤하늘의 별이나 위성 또는 광활한 우주 그리고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은 다양한 그림을 연상케 해주는 신비스러운 곡이다.
한편 규빈은 'Satellite'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활동과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SBS M '더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