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율희가 이혼 후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0일 라붐 출신 율희는 개인 계정 스토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은 율희에게 첫 자취의 설렘과 두려움을 전했다.
이에 율희는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 한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워요!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구 이것 저것 뽀짝뽀짝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며 이혼 후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율희는 아들 재율 군과 함께 데이트를 즐긴 근황도 전했다.
율희는 "'인사이드 아웃2' 재율이랑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요!! 마지막쯤에 재율이가 눈물날뻔 했다구... 기쁨이랑 슬픔이랑 버럭이랑 불안이랑 소심이가 좋대요ㅋㅋㅋㅋ"이라며 아들과 함께 영화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사진=율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